사람만 보면 흥분해서 소변을 봐요
CAMI Labs
강아지가 사람만 보면 흥분해서 소변을 봐요
반려견이 보호자나 손님을 만났을 때, 조절하지 못하고 소변을 보는 불상사가 일어나곤 합니다. 이는 반가움 등의 감정으로 너무 흥분한 탓에 방광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흥분성 배뇨’인데요. 아직 신경 근육 조절이 발달하지 못한, 어린 강아지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장함에 따라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성견들 역시 적지 않게 흥분성 배뇨를 보인답니다.
이런 곤란한 상황이 찾아올 때, 어떻게 헤쳐 나가는 게 좋을까요? 몇 가지 팁과 훈련 방식을 알려드릴게요.
1. 반려견을 야외에서 맞이해요
반려견의 흥분성 배뇨를 훈련 중이라면, 우선 반려견을 밖에서 맞이하는 것이 좋아요. 손님과의 첫인사 역시 밖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데요, 이는 행동 교정의 효과보다는 뒷정리의 간편함 때문이에요. 또한, 반려견의 방광이 편안히 비어 있을 수 있게끔 평소보다 더 자주 산책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랍니다.
2.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방출해요
열심히 놀고 기진맥진해진 상태라면, 사람을 향해 흥분하는 정도도 낮아질 거예요. 안전한 공간에서 공이나 플라잉디스크와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뛰어놀거나, 다른 강아지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세요. 노는 데에 충분히 에너지를 소비한다면 이후 다른 상황에서 쉽게 흥분하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3. 침착하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쳐요
반려견과 인사하는 사람의 태도 역시 중요하답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반려견이 반가움에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달려들더라도, 받아주기보단 침착한 태도를 유지해 보세요. 반려견이 스스로 진정할 때까지 눈을 마주치거나 인사하지 않는 게 좋아요.
반려견이 어느 정도 차분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그때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반려견과 인사를 나눠보세요. 위 방법을 통해 반려견의 기본적인 흥분을 낮추고 안정된 상태로 인사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어요.
손님이 집에 올 때도 마찬가지의 태도를 부탁해 보세요. 과장된 반응보다는 낮은 목소리로 조용하게 인사하는 경험이 반복된다면, 반려견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4. 반려견의 감정 조절 훈련을 도와요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반려견이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터득하게 하는 게 중요해요. ‘앉아’, ‘엎드려’ 등의 훈련, 간식이나 장난감 등에 바로 손대지 않고 기다리게 하는 훈련 등을 통해 기본적인 통제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또한, 훈련 중 침착함을 유지할 때마다 보상을 해주는 방식 등은 반려견이 느긋한 태도를 갖출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흥분성 배뇨는 감정 조절이 서툰 반려견의 실수일 뿐, 보호자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반려견의 소변에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른다면, 반려견은 심리적 위축을 느끼고 상황은 더욱 악화할 수 있어요. 보호자부터 침착한 태도를 갖추고 반려견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또한, 반려견이 사람과 만나는 등 감정이 증폭되는 순간에만 배뇨하는 것이 아니라면 방광 결석 등의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어요. 반려견의 상태를 잘 살피고 적절한 시기에 검진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하단 걸 잊지 마세요!
내용 요약
- 반려견이 사람을 만나면 반가움에 흥분하여 소변을 보는 ‘흥분성 배뇨’는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야외 인사, 에너지 발산 놀이, 침착한 인사 훈련, 감정 조절 훈련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뇨 행동에 화를 내기보다 침착하게 대처하고, 다른 건강 문제 가능성도 고려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