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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외부소리에 민감해서 자꾸 짖어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 살다보면 강아지 짖는 소리가 이웃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하지만 집 안에 요소가 아니라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는 컨트롤할 수 없어서 관리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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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외부소리에 민감해서 자꾸 짖어요

“제발… 제발 조용히 해…!” 강아지가 외부소리에 민감해서 자꾸 짖어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새끼라지만, 가끔은 너무 짖는 반려견이 원망스러웠던 적이 있으신가요? 이유를 알면 해결이라도 해 줄 텐데, 그마저도 바로 눈치채기가 쉽지 않아 막막하기만 하죠. 특히 예민한 반려견의 경우 바깥에서 조금만 소리가 나도 짖곤 하는데, 공동주택에 살고 계신 보호자라면 늘 눈칫밥을 먹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이렇게 소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강아지들을 진정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도대체 왜 짖는 건데?

강아지의 짖는 행동은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있어요. Kristina Spaulding 박사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시그널을 보내기 위해 점프하기, 물기, 물건 훔치기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중 하나가 ‘짖기’인 거죠. 외부에서 자극이 있을 때 강아지가 화난 듯이 맹렬히 짖는다면, 그 행동은 ‘두려움’으로부터 비롯되었을 확률이 높아요. 무서워하는 대상을 피하거나 멀리 떨어지기 위한 방어기제 적 행동이 보호자의 눈에는 ‘화남’으로 보이는 거죠.

침대 속은 안전해!

반려견이 예민한 편이라면 켄넬과 같은 독립된 공간에서 잠을 자는 것이 바람직해요. 야생의 개들은 동굴 형태의 집에서 지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크고 개방된 공간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거든요. 텐트 모양의 집은 강아지가 마음대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문이 달린 켄넬로 훈련하는 것이 좋답니다.

반려견을 잘 때마다 가두어두는 듯한 죄책감을 느끼신다면, 그럴 필요는 없어요. 가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을 마련해준다고 생각하고, 문이 오히려 외부의 위협과 차단된 보호막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켄넬 안에서 밥을 먹거나, 이동 시 켄넬에서 간식을 주는 등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할 거예요.

하룻밤에 켄넬에서 자는 것이 익숙해질 수는 없어요. 보호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반려견이 켄넬 속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도록 해 보세요. 또한, 산책을 마치고 피곤해진 반려견이 켄넬에 들어가서 휴식하도록 하는 등, ‘편안히 잠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후 점점 켄넬에서 자는 시간을 늘려간다면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휴식과 취침을 유도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짖을 땐 5초만 기다리기!

아이가 켄넬에서 나오려고 하며 짖을 때, 바로 문을 열어주시면 안 돼요. 중간에 짖는 것을 멈추고 조용히 5초 정도 기다렸을 때 문을 열어주고, 튀어나오려 하면 다시 문을 닫아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며 반려견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걸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러한 켄넬 훈련을 통해 안정감을 찾으면 바깥소리에 대한 반응이 점차 줄어들 거예요.

사람이 만들어 낸 도시 환경과 그 속을 가득 채우는 경적 소리, 기계 소음, 행인들의 대화는 강아지에게 낯설 수밖에 없어요. 이해할 수 없는 것투성이인 세상에 적응하려는 반려견이 짖는 소리를 낼 때, 처음부터 야단치기보다는 얼마나 정신없고 불편할지 잠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반려견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정성으로부터 출발한 훈련이 이루어질 때, 반려견도 차츰 안정감을 느끼며 덜 짖게 될 거예요.

내용 요약

  •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주로 두려움과 불안에서 비롯되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문이 달린 켄넬을 활용해 강아지에게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면 예민한 반응이 줄어듭니다.
  • 짖을 때 바로 반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훈련을 반복하면 점차 진정되고 덜 짖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