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 Labs Logo

고양이를 쓰다듬는 올바른 방법

고양이를 쓰다듬기 전 확인할 점은? 만져도 좋은 신호와 피해야 할 행동,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까지 쓰다듬기의 모든 팁을 알려드립니다.
CAMI Labs

CAMI Labs

고양이를 쓰다듬는 올바른 방법

고양이를 드는 것

이런 사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으신가요? ‘고양이 액체 설’이라는 표현이 생길 만큼 집사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해 가는 고양이들이 많죠. 고양이가 나를 싫어하나, 하는 우려를 하는 집사들도 있을 거예요. 고양이를 쓰다듬는 것은 집사와 고양이 간의 유대관계를 쌓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줄여주는 좋은 행위예요. 하지만 고양이와 집사 모두가 만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으로 쓰다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고양이가 쓰다듬기를 원하는지, 아닌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집사의 손길을 원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근처에 가만히 앉아 있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집사에게 먼저 다가오거나 긴장한 기색이 없는 경우, 귀가 앞으로 뾰족 서 있거나 꼬리를 물음표 모양으로 높게 세우는 경우, 턱이나 볼, 이마 등을 집사의 손에 비비는 경우에는 고양이를 만져도 좋다는 신호예요.

반대로 손을 뻗었을 때 도망가거나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경우, 귀를 납작하게 붙이고 꼬리를 낮게 흔드는 경우, 만지려 할 때 하악질을 하거나 손을 깨무는 경우에는 당장 만지려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를 편안하게 만져 주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손에 익숙해지도록 해 주세요.

바로 접촉하기보다는 손 냄새를 먼저 맡고, 집사와 고양이가 서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둘째, 순서에 따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고양이가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턱, 볼, 꼬리의 순으로 쓰다듬거나 살살 긁어주세요. 고양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부분들이랍니다. 머리를 터치하는 것은 자칫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와의 유대감이 높은 사람만 시도하는 것이 좋아요.

셋째, 고양이의 반응을 계속해서 관찰하세요.

쓰다듬기를 멈췄을 때 계속하라며 집사의 손에 몸을 비비는 경우, 낮고 편안하게 그르렁거리며 주위를 맴도는 경우 만져주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신호랍니다. 반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곳이라도 너무 오래 만지면 자극이 많이 되어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볼, 턱, 이마, 꼬리 부근은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이 쓰다듬어 줄 때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반대로 배, 가슴, 다리, 발바닥, 꼬리 등은 썩 좋아하지 않는데, 고양이들에게 연약한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랍니다. 고양이와 굉장히 가깝고 유대관계가 두터운 편이 아니라면 이러한 부분들은 피하는 게 좋겠죠? 고양이의 선호를 잘 파악해서, 집사와 고양이가 모두 만족스러운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내 보세요!

내용 요약

  • 고양이를 쓰다듬기 전에는 먼저 고양이가 만져지는 걸 원하는지 행동과 표정, 몸짓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볼, 턱, 이마 등)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쓰다듬고, 손 냄새를 먼저 맡게 하며 천천히 접촉해야 합니다.
  • 고양이의 반응을 관찰하며 과도한 자극은 피하고, 배·다리·발 등 민감한 부위는 유대 관계가 충분히 형성되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