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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물기 시작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강아지는 무는 것으로 세상을 알아가지만 계속 두면 다칠 수 있어요. 새끼 때부터 입질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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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물기 시작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Q. 강아지가 무는 것은 세상을 알아가는 것으로, 성견이 될 때까지는 내버려두는 것이 좋나요?

A. 아닙니다. 성견이 되기 전에 무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깨무는 행동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성견이 되어서도 계속 입질하는 습관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교육을 통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강아지가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그리고 보호자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아요!

강아지가 입질하는 이유

강아지는 태어나면서부터 입을 이용해 세상을 탐색합니다. 사람의 손으로 무언가를 만져보고 학습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물어보면서 사물을 이해하는 것이죠. 형제견과 함께 지내는 경우 서로 장난을 치면서 무는 행동이 자주 나타나며, 이 과정에서 힘 조절을 배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독립적으로 생활하거나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는 이러한 학습 기회가 부족해 보호자를 향해 입질을 할 수도 있어요.

또한, 생후 3~6개월 사이에 진행되는 이갈이 시기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때 잇몸이 가렵고 불편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씹거나 물고 싶어지는 본능이 강해집니다. 만약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보호자의 손이나 발을 깨문다면, 이갈이 시기에 접어들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흥분하거나 피곤할 때도 입질이 증가할 수 있어요. 신나게 놀다가 과하게 흥분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강아지는 보호자의 손을 무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분출하려고 할 거예요. 특히, 어린 강아지는 자신이 피곤한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과잉 행동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적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강아지 입질을 줄이는 방법

강아지의 입질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 몇 가지 효과적인 훈련법을 알려드릴게요!

1. 즉각적인 반응 보이기

강아지가 손을 물었을 때, 높은 음조로 "아야!"라고 말하며 손을 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이는 강아지에게 "이 행동이 불쾌감을 준다"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방법으로, 형제견과 놀 때 과하게 물면 상대가 울음소리를 내며 놀이를 멈추는 것과 같은 원리랍니다. 강아지가 놀라 멈추면, 곧바로 놀이를 중단하고 잠시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아요.

2. 놀이를 중단하고 강아지와 거리 두기

강아지가 계속해서 입질을 한다면, 즉시 상호작용을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물 때마다 보호자가 반응을 보이면, 강아지는 이를 하나의 놀이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물었을 때 보호자가 바로 등을 돌리고 관심을 끊어버린다면, 강아지는 ‘물면 놀이가 끝난다’라는 사실을 학습하게 됩니다.

3. 긍정적 강화 활용하기

입질하지 않고 차분하게 행동할 때 칭찬과 간식을 제공하면, 강아지의 올바른 행동을 강화할 수 있어요. 보호자의 손이 아닌 장난감을 깨물었을 때 즉시 보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바른 행동을 보일 때마다 보상을 주면, 강아지는 점점 보호자의 손을 무는 대신 다른 물건을 씹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4. 씹을 거리(장난감 또는 간식) 제공하기

이갈이 시기의 강아지는 잇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씹고 싶어 합니다. 이때, 보호자의 손이 아닌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해 주세요. 씹기 좋은 고무 장난감이나 이갈이용 간식을 준비하면 손을 무는 행동을 줄일 수 있어요. 만약 강아지가 손을 물려는 행동을 보이면, 곧바로 장난감을 주어 물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줄다리기 놀이(터그) 등을 활용하면 장난감을 통해 간지러움을 해소하면서 보호자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만"이라는 신호를 정해 강아지가 입을 떼도록 연습하고, 보호자의 손이 아닌 장난감만 물도록 가르치는 등 놀이 규칙을 명확히 정해 주세요.

5. 적절한 놀이 강도 유지하기

강아지가 지나치게 흥분하면 통제력이 떨어지면서 입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놀이 도중 너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 잠시 쉬는 시간을 주고, 조용하고 차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놀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아지는 점점 흥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호자가 적절한 타이밍에 놀이를 끊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질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일관된 태도로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같은 행동을 보였을 때 어떤 날은 놀이로 받아주고, 어떤 날은 야단치면 강아지는 혼란을 느낄 수 있어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강아지가 놀이와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입질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충분히 운동하고 정신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퍼즐 장난감, 숨은 간식 찾기, 새로운 환경에서의 산책 등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면 불필요한 입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강아지의 입질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행동이지만, 보호자의 올바른 교육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을 무는 대신 장난감을 깨물고, 적절한 놀이 방식을 배우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훈육을 통해 강아지가 보호자를 물지 않도록 잘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