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의 귀의 방향이 자주 나를 향하고 있다면 조심해야 하는 신호이다?!
CAMI Labs
고양이의 언어는 몸짓과 울음소리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집사와 같은 언어를 쓰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귀를 움직이는 행동도 하나의 신호라고 할 수 있죠. 반려묘의 바디랭귀지, 그중에서도 특히 귀의 움직임을 해석하게 된다면 고양이에게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어요. 오늘은 고양이의 기분에 따라 귀 위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의 귀는 정교한 소통 도구랍니다. 32개의 근육이 있어서 고양이의 귀는 180도라는 넓은 범위를 움직이게 한답니다. 행복한 고양이는 보통 귀를 앞으로 향하게 하고, 무언갈 경계하는 고양이는 귀가 위로 향합니다. 겁먹은 고양이는 귀를 뒤로 납작하게 붙이고, 혼란스러운 고양이는 한쪽 귀는 위로, 한쪽 귀는 아래로 향하게 만들죠.
귀를 똑바로 세운다면, 반려묘는 무언갈 경계하거나 어떤 대상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기도 할 거예요. 또 창밖으로 날아가는 새를 볼 때처럼 고양이가 집중할 때면 귀를 좌우로 돌려 귀 기울일 수도 있어요.

고양이가 귀를 앞으로 내민다면,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랍니다. 기분이 좋은 상태이므로 집사와 상호작용하며 놀기도 해요. 자신을 껴안으려는 집사의 손길도 마다하지 않죠. 이처럼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고양이는 눈을 느리게 깜빡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신뢰하는 집사와 함께 할 때면 좋다는 메시지를 귀와 눈을 통해 보여주기도 해요.

귀를 젖히거나 눕히면 고양이는 겁을 먹고 불안해한다는 뜻이에요. 무언가 고양이를 자극해 경계하는 모습이죠. 이럴 때 고양이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며 그 대상과 싸우거나 도망가기도 할 거예요. 고양이의 공격적인 행동에 주의하세요. 물거나 긁을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겁을 먹은 고양이는 동공도 커진답니다.

귀뿐만 아니라 고양이는 자세, 소리, 표정을 통해서도 자신을 표현한답니다. 신체 부위를 사용해 소통하는 고양이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집사가 되시길 바라요!